만 2세 이하의 아이는 생활 습관이나, 일상생활, 주변 환경 등에 관한 그림책 위주로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. 만 2세 아이에게 어떻게 읽어주면 좋을지, 그리고 어떤 책을 읽어주면 좋을지 엄마들이 뽑은 BEST 책 순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.
1.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요?
만 2세 아이에게는 주변 환경이 보이고,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의사 표현도 어느 정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. 생활 습관,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이나, 의성어, 의태어 등 행동이나 심적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을 읽힐 수 있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책이 좋습니다.
예를 들면, 동물 소리, 밥 먹기, 목욕 하기, 대소변, 인사 하기 등 일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표현 방식이 있는 책입니다. 아이의 인지와 풍부한 표현 방식을 키워 주세요.
2. 어떻게 읽어 주면 좋을까요?
-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읽어주세요. 만약 책장을 넘겨 버린다면, 넘긴 책장을 같이 읽어주세요.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다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.- 목소리를 변화시켜 주세요. 등장인물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목소리를 변화시켜주면 아이는 더욱 즐거워할 거예요. 다만, 읽어주는 부모님의 마음이 편안해야 듣는 아이도 편하기 때문에, 부담은 갖지 말기로 해요.- 아이가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어 주세요. 다양한 책을 읽어주는 부모님의 마음은 이해하지만, 아이들이 좋아하는 성향을 존중해주세요. 시기가 지나면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좋아하게 될 거예요.
3. 만 2세 이하 아이 읽어 주면 좋은 책 BEST 순위
- 사과가 쿵 (보림 출판사) : 쿵! 하고 떨어졌어요. 사각사각 사과를 먹어요 등 다양한 의성어를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입니다. 먹는 모양이나 소리가 어떻게 다르게 의성어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지 아이에게 의성어의 감각을 소개해봐 주세요.
- 내 쉬 통 어딨어 (그린북 출판사) :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해야 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입니다. 기저귀를 떼고 대소변을 가려야 하는 아이가 겪는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낯설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책입니다.
- 달님 안녕 (한림 출판사) : 밤과 낮에 대한 개념과 일상생활에서의 인사 표현 법등에 대해 아이에게 소개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.
-냠냠 맛있게 먹어요 (행복 도서관)
: 밥을 안 먹어서 고민인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. 음식을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.
- 한입에 덥석 (시공사 출판사)
: 그림책의 색감을 보는 즐거움과 사용하는 의성어가 재미있는 책으로,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엄마 아빠의 유대 관계 사랑까지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.
- 누구야 누구 (보리 출판사) :
다양한 동물들을 인지하고, 의성어, 의태어에 대한 학습도 가능한 책입니다. 동물과 사물의 특징을 살펴보고, 다양한 동물들을 숨은 그림 찾는 재미까지 선서해 주는 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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