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가 커가면서 훈육이 필요한가?라고 생각이 드시는 시기가 있으실 텐데요. 특히,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기부터 부모는 언제부터 훈육을 해야 하는 것인지, 어떻게 훈육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.
훈육 시작 시기는?
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훈육은 만 3세 이상의 아동에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나, 훈육의 의미를 위험한 행동 등에 대해 가르쳐주고 제시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신생아 시기에도 훈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 다만, 만 3세 이상이 되어야 '언어'를 기반으로 훈육을 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, 대게 만 3세 이상으로 훈육 시작 시기라고 이야기합니다.
[만 3세 이상 아동에게 훈육이 효과적인 이유]
- 만 3세 이상의 아동은 일의 인과관계의 이해를 하기 시작합니다.
- 만 3세 이상의 아동은 언어가 크게 발달하여, 부모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표현할 수 있습니다.
- 만 3세 이상의 아동은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. 하여, 사회성과 관련된 훈육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.
만 3세 이하 아동의 훈육 방법은?
만 3세 이하의 아동에게는 간단한 단어, 적절한 행동에 대한 칭찬/보상, 생활 반경의 제한 등의 방법으로 훈육해 주시면 됩니다.
- 아이가 기어 다니고, 걸어 다니게 되면 아이의 생활 반경을 제한해주세요.
- 만약, 위험한 곳에 가거나 뜨거운 물건을 잡는 위험한 행동을 한다면, '앗! 뜨거워', '안돼'와 같이 간단한 단어를 반복적으로 말해주세요. 아이도 '안돼'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한다면, 해당 내용을 이해합니다.
- 돌 이후의 아이라면, "@@는 다칠 수 있으니까 위험해" , "장난감을 던지면, @@가 다칠수 있어"라고 말해주세요. 너무 긴 문장이 아닌 단순한 문장으로 상황에 대해 말해주세요.
- 부모의 감정 조절해 주세요. 오은영 박사님의 '못 참는 아이, 욱하는 부모'라는 책도 있습니다. 아이의 행동에 욱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고 감정적이게 될 때가 있지만,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부모의 마인드 컨트롤하는 것도 훈육의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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